kt 스포츠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수원 지역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kt 스포츠는 지난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수원 지역 수재민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완판된 2022 썸머 스페셜 유니폼 판매 수익금으로 전기밥솥 100대를 구매해 야구장 인근 5개 동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인원 kt 스포츠 경영기획실장과 정명곤 kt 컬쳐경영담당 상무, 최충열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원 실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9월 초에도 경기도 지역 수재민과 취약 게층에게 긴급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취약예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경기도교육청 직장인동호회 ’GOE밴드’가 ‘2020 제2회 인터엔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3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GOE밴드는 지난 24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GOE밴드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음악으로 모인 동호회에서 삶의 활력도 찾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기부에 동참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인원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최근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경향에 발맞춰 32개 교직원 직장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좋은 일에 띃을 모아 동참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OE(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밴드는 도교육청의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9명으로 구성한 동호회로, 8월에 열린 ‘20